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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올 상반기 ‘묻지마 투자’ 많았다

등록 2009-07-09 19:29

주가급등 조회공시 급증…‘특별사유 없음’ 답변 많아
올해 상반기 주가가 오름세를 타면서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가 급등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답변이 많아, ‘묻지마 투자’로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올랐던 것으로 풀이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9일 올해 상반기 조회공시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저한 시황변동 및 풍문·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건수가 3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7건에 견줘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가 급등락에 따른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는 2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1건에 견줘 19%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에 주가가 오름세를 타면서 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가 243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165건에 견줘 47.3%나 늘었다.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특별한 사유 없음’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68.1%로 지난해 66.1%에 견줘 소폭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71.1%로 나타났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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