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코스피, ‘네마녀 날’ 강보합

등록 2009-03-12 15:34

장 마감전 프로그램 매수 대거 유입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8포인트(0.08%) 오른 1,128.39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0.91포인트(0.08%) 내린 1,126.60으로 출발해 한때 1,100선 밑으로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전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9억원, 1천2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천44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쿼드러플 위칭데이(네마녀의 날)인 이날 장 마감 시간에 이르러서 기존 매도물량을 청산하는 외국인의 환매수가 몰린 덕분에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천1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70%), 의약품(1.71%), 통신업(1.57%), 비금속광물(1.27%) 등이 올랐고, 기계(-1.70%), 건설업(-1.66%), 증권(-1.42%), 은행(-1.2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10%)를 비롯해 SK텔레콤(2.63%), LG전자(2.50%) 등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필립스의 잔여지분 매각 소식에 LG디스플레이가 전날보다 6.50%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1.29%), KT&G(-1.17%) 등이 부진했다.

CJ제일제당이 설탕값 인상 철회로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전날보다 8.16% 하락한 13만5천원에 거래됐다.

쌍용이 풍력발전 사업 진출 소식에 1.74% 오름세를 기록, 사흘째 상승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37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438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8천406만주, 거래대금은 5조9천141억원을 기록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