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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펀드손실 투자자 소송

등록 2008-11-04 15:59

주가연계펀드(ELF) `우리투스타파생상품KW-8호‘에 투자했던 217명의 소송인을 대리한 신아법무법인 이종원 변호사 등이 4일 오후 자산운용사인 우리CS자산운용과 판매사인 우리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서울중앙지법 민사사건 소장 접수처에 소장을 접수하기에 앞서 보도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KW-8호‘ 상품은 계약 당시 발행사가 BNP파리바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보다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의 중심으로 주목받던 리먼브러더스로 일방적으로 변경됐고 변경 후에도 고객들에게 제대로 통지가 되지 않아 계약 자체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KW-8호‘는 940여명에게 약 280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소송을 내는 217명이 투자한 금액은 75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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