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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6.95포인트(2.25%) 하락한 302.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를 하루 만에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25포인트(0.08%) 내린 308.70으로 출발한 뒤 반짝 상승 반전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3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23억원의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과 1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93%)과 운송(1.16%) 등 극히 일부만 오르고 있고, 방송서비스(-4.37%), 디지털콘텐츠(-3.48%), 소프트웨어(-4.21%), 정보기기(-4.18%), 출판매체복제(-5.00%), 건설(-2.67%)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NHN[035420]이 사흘 만에 반등하며 2.44% 오른 12만1천9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태웅[044490](1.38%), 서울반도체[046890](2.99%), 키움증권[039490](1.06%)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SK브로드밴드[033630](-2.93%), 메가스터디[072870](-2.00%), 셀트리온[068270](-2.99%), 동서[026960](-0.21%), 소디프신소재[036490](-4.69%), CJ홈쇼핑[035760](-7.74%) 등은 약세다.
크레듀[067280](-14.53%)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 못해 급락하고 있고, 이날 상장된 이크레더블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024950](10.59%)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이라는 서울시 발표 등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억2천120만주, 거래대금은 1천8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비롯해 18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4개를 포함한 75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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