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올해 들어 8번째,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5일 오전 9시6분 선물가격의 급락으로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란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변동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200선물 12월 물 가격은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0.60포인트 급락한 164.3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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