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코스피, 미 증시 급락에도 강세

등록 2008-09-23 10:29

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의 급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포인트(0.11%) 오른 1,461.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44포인트(0.85%) 내린 1,447.90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432억원, 개인은 34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최근 이틀 동안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서 63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428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 정부의 금융기관 부실채권 정리방안에 대한 회의가 고개를 들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 이상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서비스업, 증권, 화학, 건설 등이 오르고 의약품, 전기가스, 통신, 전기.전자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54%), POSCO(-0.43%), 현대중공업(-0.92%), 국민은행(-0.85%), 한국전력(-1.79%), 신한지주(-1.57%), SK텔레콤(-0.25%)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대형 IT주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0.47%)가 내리고 있고,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GBS[076170]는 경영권 양도계약 해지 소식에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31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