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일째 “팔자”
코스닥지수가 24일 장중 6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한때 599.96까지 내려갔다가, 5.35(0.88%) 내린 600.36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는 3월18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엿새째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440억원대의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도 외국인 매도세로 4일째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4.75(0.28%) 내린 1710.84로 마감했다. 이날도 전날에 이어 장중 한때 1700 아래로 내려갔지만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막판에 다소 회복했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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