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나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장중 1,900선에 육박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3.17포인트(0.17%) 상승한 1,888.88로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99.5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여파로 상승폭이 줄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24억원, 2천363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4천1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9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 운수창고, 통신, 증권,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화학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 POSCO(1.54%)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60만원대를 회복했고 현대중공업(3.67%), 한국전력(0.74%), 우리금융(0.96%) 등이 상승했다.
유가하락 소식에 대한항공(2.30%)과 아시아나항공(0.16%), 현대상선(2.36%), 대한해운(1.63%) 등 운송주도 대체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에 육박하자 미래에셋증권(2.32%), 동양종금증권(0.33%), 현대증권(0.72%), 우리투자증권(1.36%) 등 증권주도 오름세가 우세했다. 현대미포조선(6.89%)과 삼성중공업(3.88%), 대우조선해양(1.06%) 등 조선주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단기급등 부담에 8% 이상 급락했으며 삼성전자도 전날에 비해 0.52% 떨어진 76만원에 마감했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437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없이 368개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천703만주, 6조7천876억원으로 전날보다 다소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에 육박하자 미래에셋증권(2.32%), 동양종금증권(0.33%), 현대증권(0.72%), 우리투자증권(1.36%) 등 증권주도 오름세가 우세했다. 현대미포조선(6.89%)과 삼성중공업(3.88%), 대우조선해양(1.06%) 등 조선주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단기급등 부담에 8% 이상 급락했으며 삼성전자도 전날에 비해 0.52% 떨어진 76만원에 마감했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437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없이 368개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천703만주, 6조7천876억원으로 전날보다 다소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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