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0.75%p 금리 인하연방공개시장위원 성명 내용 전문

등록 2008-01-22 23:56

미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긴급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4.25%에서 3.5%로 0.75%포인트 인하를 결정했다.

다음은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FOMC의 성명 전문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오늘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치를 3.5%로 75베이스포인트 인하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약화되는 경제전망과 증가하고 있는 성장 하락위험을 감안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

비록 단기적인 자금시장의 경색은 다소 완화됐지만 전반적인 금융시장의 여건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일부 경제와 가계의 신용사정도 경색됐다.

더구나 주택시장 위축 심화와 노동시장 불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 수 분기 동안 인플레가 완만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 상황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필요성은 여전하다.

상당한 성장 하락 위험이 남아있다. 위원회는 금융과 다른 경제적 측면의 전개상황이 몰고 올 여파를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며 이같은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다.


FOMC의 이번 통화정책에 찬성한 위원은 벤 버냉키 의장과 티모시 게이트너 부회장, 찰스 에번스, 토머스 회닉, 도널드 콘, 랜들 크로즈너, 에릭 로젠그렌, 켈빈 워시이며 윌리엄 풀은 현재의 상황이 다음주로 예정됐던 정례회의를 앞두고 정책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정당화할 정도라고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기권하거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위원은 프레데릭 미슈킨이다.

이와 관련한 조치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재할인율을 4%로 75베이스포인트 인하를 승인했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 (뉴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