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하이트↑ 에스비에스·태평양↓ 메리츠증권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주가 조정폭이 과도하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진로 인수가 단기적으로는 자금 부담, 최종 인수까지의 불확실성 등이 주가에 부정적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수 이후의 시너지 효과와 성장성 등 미래 가치가 양호한 점을 고려할 때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비에스에 대해 1분기가 방송광고 경기 사이클상 가장 저조한 시기이고 내수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에 따라 1분기 방송광고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 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태평양에 대해 최근 1개월간 14.3% 상승해 현재 주가수익률(PER) 16.8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8%에 불과해 투자 의견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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