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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아트펀드 120억원 3시간만에 동나

등록 2007-07-31 18:19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30일 내놓은 아트펀드가 출시 3시간 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아트펀드는 예술품을 매입한 뒤 이를 되팔아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펀드다. 국내에선 굿모닝신한증권이 지난해 9월 처음 내놓았고, 골든브릿지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에서도 아트펀드를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굿모닝신한증권의 ‘SH명품아트특별자산투자신탁1호’는 모두 120억원 규모로 최소가입금액이 2억원인 사모펀드다. 운용자산의 95%를 미술품에, 나머지 5%는 채권이나 어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한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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