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주식시장으로 개인 ‘뭉칫돈’ 몰린다

등록 2007-06-18 14:56

주식시장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려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1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184만건으로 올해 1월 평균에 비해 162%나 늘었다.

개인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주문건수는 올해 1월 70만건에서 4월 117만건으로 100만건을 넘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체 거래대금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40.01%에서 이달 들어 60.73%로 20.72%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최근 들어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크게 늘어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는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일평균 4천390건에 불과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1만8천908건으로 무려 330% 급증했다.

전체 거래대금에서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1월 0.63%에서 이달 들어 1.03%로 높아졌다.

1만주 이상 대량 주문도 1월에는 3만2천927건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서는 5만7천596건으로 74.9% 증가했다.


개인들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현대중공업으로 3.17%를 차지했으며 현대증권(2.60%), 현대미포조선(2.36%), 대우증권(2.30%), 삼성전자(2.28%) 등이 뒤를 이었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