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CMA 이체수수료 ‘공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수료 인하를 놓고 증권사간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한 증권사가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머니마켓펀드(MMF)형 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고객에게 금융기관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MMF형 CMA 가입자나 새로 가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환매조건부채권(RP)형을 MMF형 CMA로 전환하는 고객 모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출금할 때 영업 및 영업외시간에 출금 수수료를 면제받고, 국민은행 인출기에서는 영업시간 안에 출금할 때 수수료를 면제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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