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시황] 외국인 매물 속속 받아먹어

등록 2007-05-09 19:10

채 숨을 다 고르기도 전에 주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7(0.68%) 오른 1593.42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1997억원이나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9억원과 780억원 순매수하면서 오름세를 이끌었다. 이우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예전에는 외국인이 이 정도로 팔면 시장이 하락세로 마무리 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외국인 주도 장에서 벗어나 국내 주체들의 매수 여력을 확인하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기계(2.85%), 철강(1.26%), 보험(1.21%), 의료정밀(2.99%), 화학(1.36%) 등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 섬유 등은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며칠간 장을 이끌었던 현대중공업(-1.57%), 현대미포조선 (-0.87%) 등 조선주들이 조정을 보였다. 반면 화학 관련주인 LG석유화학 (3.40%) 영보화학 (1.46%) 대웅화학 (6.8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두산은 지주사 전환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7.85% 급등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3.25(0.47%) 오른 701.50으로 마감해 하룻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윤은숙 기자 sug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