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름세를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북핵 위기가 재차 부각되면서 급락세로 돌아서 오전 11시56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40.83포인트(3.02%) 떨어진 1,311.7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52.13포인트(8.88%) 급락한 535.19를 기록 중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9일 "북한이 이날 오전 핵실험을 했다는 첩보가 있었으며 현재 탐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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