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0일 미국 뉴욕에 이어 영국 런던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세계 전력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신용도 등을 인정받아 최근 런던 증권거래소로부터 여러 차례 정식 상장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실무 검토 결과 런던 증시 상장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한전은 향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사업이 확대되면 런던 증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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