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이 내달 대거 유상증자에 나선다.
15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상장사들의 7월 유상증자는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133억원, NH투자증권 2천536억원, 한올제약 71억원, 대우전자부품 399억원, 신일산업 72억원 등 5건, 3천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의 2건, 568억원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465.1% 늘어난 것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부분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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