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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13일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전망”

등록 2006-06-13 09:17

13일 원.달러 환율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96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국내 증시 하락,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 환율 상승재료가 많아 추가상승 분위기가 우세한 상황이다.

◇ 삼성선물 = 전세계 증시 조정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도 계속되고 있다.

대내.외 변수들이 모두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이날 환율도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96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달러 환율도 115엔대 진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30분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이 주목된다.

오늘예상범위 : 955.00~963.00원.

◇ 우리은행 = 달러화가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기조도 유지되고 있어 환율의 추가상승 기대감이 아직까지 우세하다.

957원 선에 대기중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을 얼마나 소화해낼 지가 환율 상승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가 상승에 실패할 경우에는 실망 매물과 과매수분 정리 매물로 환율이 950원 아래로 다시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다.

장중 방향전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예상범위: 952.00~960.00원.

◇ 외환은행 = 역외시장에서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기에 상승 개장에 어느 정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한 달러 수요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상승 방향으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957~958원대에는 네고물량이 촘촘해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 대해 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960원대 진입시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 속도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예상범위: 953.00~962.00원.

이준서 기자 ju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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