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9포인트 하락한 1,242.55를 나타내고 있다.
금통위 결과에 촉각을 세우면 관망세를 나타내던 증시가 콜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지자 단숨에 1,240선까지 내려갔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천157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5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전기전자, 철강 및 금속, 은행 등을 집중적으로 내다팔고 있다.
트리플위칭데이인 이날 프로그램 매매도 장중 49억원 순매도로 전환, 매물 압박을 더해주고 있다. 차익거래는 137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9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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