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상장 주식 수는 2667만5000주(액면가 5000원)이며, 공모가는 4만80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캐피털과 자산운용, 증권, 보험 등으로 구성된 미래에셋그룹의 계열사로 2004년 회계연도에 2728억원의 영업이익과 3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시초가는 15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공모가(4만8천원)의 9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하게 된다. 상장을 하루 앞둔 14일 장외시장에서는 공모가보다 1만여원 높은 5만8250원에 거래됐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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