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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중소기업 경기전망 두달 연속 상승세

등록 2018-03-27 16:51수정 2018-03-27 17:26

중기중앙회 발표 4월 전망지수 전달보다 2.6p 상승
서비스업 경기회복 추체에 대한 기대감 확산
건설업은 정부 조기발주물량 증가로 호전
경영애로 요인으로 ‘인건비 상승’ 꼽은 응답 최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두달 연속 개선 추세는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중소기업 3150곳을 상대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4월의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93.2로 전달보다 2.6포인트,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서는 1.7포인트 상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3월 업황실적 지수도 85.7로, 전달보다 10.6포인트나 올랐다.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업종별 전망지수를 보면, 제조업은 전달대비 소폭(-0.2포인트) 내려갔으나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전망 개선(4.4포인트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은 경기회복에 추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4.6포인트 상승하고 건설업도 공공발주 물량 증가와 심리적 호전으로 3.8포인트 올랐다. 항목별로로 내수판매(90.5→92.3), 수출(94.2→96.8), 영업이익(86.1→87.5), 자금사정(82.8→83.2) 등 거의 대부분 전달보다 개선 전망이 나왔다.

경영애로에 대한 설문 응답(복수응답)을 보면, ‘인건비 상승’이 59%로 석달 연속 최다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이어 ‘내수부진’(55.4%), ‘업체간 과당경쟁’(38.9%), ‘원자재 가격상승’(24.9%) 등의 차례로 응답률이 높았다. ‘인건비 상승’을 경영애로로 응답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부문에서 많았다. 비제조업에서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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