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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소상공인 고금리’ 대환대출 지원, 저신용 외 중신용도 혜택

등록 2022-11-10 10:44수정 2022-11-10 10:56

신용점수 839점 이하까지 지원대상 넓혀
은행권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도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갈무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갈무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의 고금리 대출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나이스(NICE) 개인신용점수(NCB) 744점(옛 6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839점(옛 4등급) 이하 중신용 경계 소상공인까지 대상에 포함됐다. 또 비은행권(상호저축은행, 농·수·축협 단위조합,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채무만 대상으로 삼던 것에서 은행권 채무까지 확대 적용된다. 은행권에는 케이, 카카오, 토스도 포함된다.

대환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중 선택할 수 있고, 법인 사업자는 신한은행으로만 신청해야 한다고 소진공은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ols.s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취급 은행 콜센터( 신한 1577-8000, 하나 1588-1111),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자금으로 전환해 상환부담 완화와 정상영업 회복을 뒷받침하는 자금으로, 지난 7월29일부터 지원되고 있다. 개인 또는 법인당 3천만원 한도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지원하며, 차주 신용도에 따라 연 5.5~7.0%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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