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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아파트 층간 소음 획기적으로 줄이는 바닥구조 개발

등록 2021-06-17 10:13수정 2021-06-17 11:06

‘뜬 바닥구조’ 공법 개발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제공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아파트 층간소음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벽혼합식구조로 설계를 특화하고 바닥 슬래브 두께를 기존보다 90㎜ 높였다. 여기에 방진재 50㎜와 콘크리트 100㎜를 더한 ‘뜬 바닥구조’를 기존 슬래브와 온돌 구조 사이에 추가해 바닥으로 전달되는 진동은 줄이고 소음은 흡수한 게 특징이다.

새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 결과 중량충격음이 41㏈까지 낮아졌으며 경량충격음도 26㏈까지 감소했다. 에스케이에코플랜트는 공인시험기관 11곳에 의뢰해 실제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에서도 국내에서 중량충격음이 가장 낮은 수준의 바닥구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정석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장은 “최근 공동주택의 큰 사회적 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주거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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