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중구 선화동에 초고층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한신공영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짓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5~84㎡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선화동 일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앞으로 약 2만여 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신더휴 리저브는 도보 6분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삼성초·한밭중∙보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 각급 학교도 10분 내외면 이동 가능하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가까워, 세종∙오송 등 인근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 ∙ SRT ∙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위치해 있고, KTX호남선 서대전역도 가깝다. 대전복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 등도 인근에 있다.
함께 조성되는 아울렛급 규모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주요 상권도 가깝다. 충남대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중구청∙대전세무서 등 의료시설 및 관공서 이용도 쉽다.
지상 1층~3층 규모의 상업시설은, 소비층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상층부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대규모 거주수요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전시는 꾸준히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초기 계약률이 높아,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는 원도심 개발사업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데다, 실거주 여건까지 우수한 만큼, 분양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홍보관은 봉명동 1016-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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