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옛 대한지적공사)에서 창사 이래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국토정보공사는 26일 임원 및 지역본부장 인사를 통해 오애리 전 제주지역본부장을 경영이사(경영지원본부장)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이사는 최초 여성 지사장, 지역본부장에 이어 창사 43년만에 첫 여성 임원에 올랐다.
이와 함께 김기승 전 경영지원본부장이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으로, 김용하 전 경남지역본부장은 사업이사(지적사업본부장)로 각각 승진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