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에스에이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9-9번지 일원에 짓는 ‘아츠 논현’ 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츠 논현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8~51㎡ 4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40~75㎡ 24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이 단지는 각 세대 테라스형 구조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 타입은 복층으로 설계할 방침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3.4m의 층고가 적용되며, 전면 통유리가 설치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옥상에는 강남에서 보기 드문 입주민 전용 인피니티 풀이 설치된다, 루프탑 라운지와 가든 등 휴식공간도 조성된다.
컨시어지 전문 플랫폼인 돕다(DOPDA)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들에게 룸클리닝 및 조식∙세탁물 딜리버리∙발렛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체 선정을 통해 파티 대행 및 자산관리∙여행계획∙이벤트 준비∙개인 레슨 섭외∙피부관리 등 테마별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시설 동시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의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상층부 주거시설 입주민을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구매력 높은 강남의 풍부한 소비층도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논현동은 최근 언주로를 중심으로 고급주거시설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데다, 국제업무 중심지로의 도약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강남을 대표할 리치벨트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6-7 K현대미술관 1층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