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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15일 홍보관 열고 분양

등록 2020-05-14 07:00수정 2020-05-14 08:08

전용 54~74㎡ 344실 생활형숙박시설
두산중공업 시공, ‘트리마제’ 브랜드 6년만
이순신 마리나·공원 등 조망권 탁월
조식·세탁·청소 등 호텔식 서비스 제공
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조감도
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조감도

서울 성수동에 유일했던 ‘트리마제’ 브랜드가 두번째로 적용된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가 여수 웅천지구에 첫 선을 보인다.

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자산신탁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9-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의 분양홍보관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344실과 상업시설 237실로 구성된 복합주거시설이다. 주거형으로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웅천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4~7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고급 주거브랜드 중 하나인 ‘트리마제’가 두 번째로 적용된 단지다. ‘트리마제’ 는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의 대표 브랜드로, 2014년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숲 트리마제’ 이후 6년여 만에 등장했다.

‘트리마제’가 3개라는 뜻의 ‘트리(Tri)’ 와 인상을 의미하는 ‘이미지(Image)’를 결합한 합성어인 만큼, 이번 단지도 트리마제가 내세우는 세 가지 특징적 요소를 누릴 수 있다. 이순신 마리나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해 조망권과 39만여㎡ 규모의 이순신공원 조망권, 웅천 도심 조망권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조식, 청소, 세탁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와 고급 레지던스, 대규모 길거리상가(스트리트몰), 옥상공원 등이 복합된 원스톱 라이프 등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여수 최초 스트리트몰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웅천지구 중심상권과도 가까운 입지여건을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에 씨지브이(CGV), 메가박스가 위치해 있고, 은행과 상업시설 등도 가깝다. 아울러 클럽하우스, 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지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도보 거리에 송현초·웅천초·웅천중이 위치해 있고 웅천에듀파크를 비롯해 각종 학원가, 이순신도서관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광양 등 인접 지역 이동이 쉽다. 2021년에는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14분 거리에 있는 KTX 여천역을 통해 약 3시간이면 서울역을 오갈 수 있고, 여수공항·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잇따르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등 틈새 주거상품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품격 있는 주거여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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