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가 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에서 주택사업 부문 이사를 지냈다. 2004년에는 디벨로퍼 기업인 피데스개발을 설립했으며 2009년부터는 부동산개발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왔다. 김 회장은 “국내 부동산 개발 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의 경쟁력을 기르는 데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