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설 김상수 회장이 2일 대한건설협회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4년의 임기 동안 대한건설협회장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의 자리에서 건설업계를 이끌어가게 된다.
경남 김해 출신의 김 회장은 시공능력평가 91위의 종합건설업체 한림건설의 대표이사, 동양파일 회장, 광릉컨트리클럽 회장, 한림용인컨트리클럽 회장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산업 규제 혁신과 성장동력 발굴로 국가 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