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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 21일 본보기집 열고 분양

등록 2020-02-21 07:00

전용면적 17~32.7㎡ 576실 규모
전 호실 복층 설계 ‘눈길’
서울역 인접한 교통 여건 양호
서울 중림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서울 중림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쌍용건설이 서울의 대표적 중심업무지구(CBD)인 중구 중림동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본보기집을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케이티엑스(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은 물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고,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2023년 개통 예정)과 B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면적 약 4만6천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구 서울역 고가도로)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곳은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수혜지로도 손꼽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춘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www.ssyapt.com/seoulstaion)를 운영하고, 실물 모델하우스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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