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남양주·하남 등 이어
11만호 들어설 택지 추가 지정
11만호 들어설 택지 추가 지정
3기 새도시 계획이 추가로 발표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서울 청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추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배석해 교통 대책을 함께 발표하고, 브리핑 뒤 새도시 예정지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업무협약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는 수도권에 3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3기 새도시 계획의 마지막 퍼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동 일원에 모두 19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표되는 새로운 택지 지구엔 11만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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