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철도 안전 최우선으로 국민 신뢰 되찾을 것”

등록 2019-03-27 15:43수정 2019-03-27 16:06

손병석 코레일 신임사장 27일 취임식
”남북·대륙철도, 동아시아철공동체 구축 대비”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이 27일 경기 고양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이 27일 경기 고양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제9대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코레일은 손 신임사장이 27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행신역 케이티엑스(KTX)차량기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말 강릉선 케이티엑스(KTX) 탈선 등 잇단 철도사고 여파로 오영식 전 사장이 같은 해 12월 초 물러나면서 그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손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철도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번영의 주춧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남북철도 운행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축 기반을 다져나가는 것도 과제”라고 말했다.

손 사장은 다음달 코레일이 주관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는 한편 다양한 철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을 조율하고 현안 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손 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 철도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제1차관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손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1.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20GB 1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나오나…정부, 도매대가 인하 2.

‘20GB 1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나오나…정부, 도매대가 인하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3.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한국 출사표’ 샤오미, 주력 제품 총출동…선봉에 스마트폰 ‘14T’ 4.

‘한국 출사표’ 샤오미, 주력 제품 총출동…선봉에 스마트폰 ‘14T’

2%대 금리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줍줍’ 청약은 무주택자만 5.

2%대 금리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줍줍’ 청약은 무주택자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