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룹통합 이미지(CI·Corporate Identity)와 건설계열 브랜드인 ‘호반써밋’ 및 ‘베르디움’의 브랜드 이미지(BI·Brand Identity)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호반써밋은 주상복합 등 고급 아파트, 베르디움은 일반 아파트에 쓰고 있는 브랜드다.
새로운 그룹통합 이미지는 기존의 블록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록 형태 안에 있던 호반을 밖으로 꺼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호반써밋 브랜드 이미지는 형태적으로는 견고함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대문자로 구성했다. 상징색은 금색에서 로즈골드로 바꿨다.
베르디움의 신규 브랜드 이미지는 자연을 상징화해 ‘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주거공간에서의 삶’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소비자의 생활과 공간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젊고 역동적인 의지를 담았다”면서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반써밋, 베르디움 브랜드 단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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