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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 에일린의 뜰’ 다음달 분양

등록 2018-10-19 10:40

아이에스동서 광안동 재정비 사업
전용 66~84㎡, 일반분양 160가구
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조감도
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조감도
아이에스동서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22-9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광안 에일린의 뜰'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상 19층, 4개동에 전용면적 66~84㎡ 225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 등이며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일반에게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광안동은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곳이다. 에일린의 뜰 주변에 광안1구역 재건축(980가구, GS건설), 광안2구역 재개발(1267가구, SK건설)이 인접해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총 24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촌이 조성된다.

단지에서는 도보로 호암초와 동아중, 수영중 등을 통학할 수 있으며, 부경대·경성대·동명대·부산예술대 등의 대학촌도 가깝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금련산과 황련산을 끼고 있으며 광안리 해수욕장도 가까이에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을 갖춘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연면적 9768㎡)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방3개와 거실이 전면배치된 설계) 맞통풍 구조로 설계할 계획이다. 지상은 차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안에는 산책로와 어린이공원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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