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내 최고층 단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달 말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 경안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상 25층 4개 동에 전용면적 60~82㎡ 447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만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13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경안시장, 이마트,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들이 몰려 있다.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이 가깝고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 광주중이 위치해 있다. 그밖에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역내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특히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23번지(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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