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서울 도심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된다

등록 2018-10-02 12:48수정 2018-10-02 14:10

반도건설 신당동 ‘파인힐 하나·유보라’
전용면적 24~59㎡ 718가구 규모
초기 임대료 주변시세의 90~95%
만 19살 이상 무주택자 청약 가능
서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서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반도건설은 서울 신당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를 이달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지상 20층 6개동 총 718가구(전용면적 24~59㎡) 규모로 지어진다.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맡았으며,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과거 ‘뉴스테이’의 기본 뼈대를 유지하되 초기 임대료 규제 등 공공성을 높인 민간임대주택이다. 입주자는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85%까지 낮게 책정된다.

이번 사업지는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학교, 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718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소형으로 이뤄져 있어 관리비 부담도 적을 전망이다. 만 19살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신당역 7번 출구 인근)에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1.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실수로 경로 놓쳐도…‘완전자율주행’ 테슬라는 당황하지 않아 [영상] 2.

실수로 경로 놓쳐도…‘완전자율주행’ 테슬라는 당황하지 않아 [영상]

‘한국 출사표’ 샤오미, 주력 제품 총출동…선봉에 스마트폰 ‘14T’ 3.

‘한국 출사표’ 샤오미, 주력 제품 총출동…선봉에 스마트폰 ‘14T’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4.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치솟는 미 국채 수익률…연 5%도 넘을까 5.

치솟는 미 국채 수익률…연 5%도 넘을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