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3일 전북 전주 혁신도시 본사 강당에서 신임 최창학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토 공간정보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공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직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임 최 사장은 대구대를 나와 과거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을 맡았고 이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