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아파트를 이달 말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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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최고 27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110㎡
83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7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다.
이 단지는 당진 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시내 중심권에 자리잡고 있다. 당진 버스터미널과 당진 시청 사이에 위치해 대형마트, 학원가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 수청2지구 등 1만여가구 주택이 들어선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당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교육특화 단지를 선보인다.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해 수준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각 동마다 설치되는 헬로라운지(주민편의공간)에서는 독서실과 라운지 등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내 꾸며지는 숲속도서관은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심셔틀버스’도 운행 예정이다.
미세먼지 걱정을 줄이기 위한 특화 시설도 갖춘다. 에어워셔를 설치해 귀가 하기 전 옷·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했고 단지 내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한다.
당진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가 당진나들목을 통해 지나가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당진~천안(2022년 예정), 당진~대산고속도로(2022년 예정)가 완공되면 교통 여건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당진 원당 한라비발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역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이달 말 문을 연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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