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왼쪽 네번째)은 28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공단 사옥 3층에 국가 주요시설물을 종합관제하는 ‘국가시설종합상황실’ 을 열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국가 주요 시설물의 종합 관제를 맡는 ‘국가시설종합상황실’ 을 설치하고 28일 문을 열었다. 교량·터널·항만·건축물 등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황실이 구축된 것이다.
29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공단 인재교육관 3층에 설치된 국가시설종합상황실은 △국가 주요시설물의 재난관리 지원 △재난상황 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CCTV를 통한 안전 관련 주요 정보 및 현장 모니터링 등 종합관제상황실 구실을 담당하게 된다.
강영종 공단 이사장은 ”국가시설종합상황실 구축으로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재난·재해 대비 체계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재난대비체계 강화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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