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3개월 만에 완판

등록 2018-05-22 22:19수정 2018-05-22 22:34

한국토지신탁이 신탁방식 사업 대행
한국토지신탁이 신탁방식 사업대행자로 참여한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가 일반분양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3~84㎡ 2267가구로 이뤄진 재건축 아파트로, 일반분양은 1320가구에 이른다.

지난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으로 신탁회사가 정비사업의 시행 및 대행자로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여러 신탁사가 정비사업 수주에 나섰으나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은 사업대행자 지정 이후 1년 만에 사업계획 변경, 관리처분 변경,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까지 순조롭게 이뤄낸 것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자체 기술팀, 시공사, 설계사와 협의를 통해 기존보다 우수한 평면으로 개선하는 등 아파트 분양성을 높였다. 또 신탁사가 자금조달을 맡고 시공사는 공사만 담당하도록 해 공사비를 낮춘 것도 주효했다. 2015년 당시 3.3㎡당 377만원의 공사비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시공사를 대형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로 변경한 뒤 공사비는 되레 3.3㎡당 327만원으로 낮아졌다. 이는 한국토지신탁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정비사업자금 보증을 받아 자금조달을 원만히 해결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대전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첫 성공 신호탄을 쏘아올리면서 서울의 신길10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이후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토지신탁이 서울에서 처음 시행에 참여한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회사 쪽은 서울 흑석11구역재개발, 인천 학익1구역재개발, 부산 범일3구역재개발 등도 사업시행을 대행하고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속보] 한은, 기준금리 3.00%로 동결 1.

[속보] 한은, 기준금리 3.00%로 동결

코스피 2530까지 회복…환율도 6.2원 내려 1455원 2.

코스피 2530까지 회복…환율도 6.2원 내려 1455원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3.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4.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5.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