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 나서면서 차별화된 청정자연과 명품설계가 돋보이는 ‘시그니처캐슬’을 제시했다.
롯데건설은 ‘바람’과 ‘꽃’을 외관 디자인과 설계의 주된 개념으로 삼아 흑석9구역에서만 볼 수 있는 고급 주거문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카이브릿지’ 구조 시스템 설계에 세계적인 구조설계 전문그룹 티티(TT·Thornton Tomasetti)사, 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 설계에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 디자이너 최시영씨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운지와 연결된 꽃잎 모양의 ‘블라썸브릿지’엔 전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온수 ‘인피니 풀’, 국내 최대 높이의 단지 주 출입구 ‘시그니처게이트’ 등이 도입된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함께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광장, 첨단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