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전국 미분양 주택 수 6만가구 돌파

등록 2018-03-28 16:26수정 2018-03-28 17:11

6개월 연속 증가세, 수도권도 늘어
수도권 9970가구, 지방 5만933가구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6만호를 넘어섰다. 연초 지난해 말보다 감소했던 수도권 미분양 주택도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8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2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 5만9104호보다 3.0%(1799호) 증가한 총 6만903호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9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11월 5만6647호에서 12월 5만7330호, 올해 1월 5만9104호 등으로 꾸준히 확대되면서 지난달에는 6만호를 돌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9970호로 전달 9848호에 견줘 1.2%(122호) 증가한 반면, 지방은 5만933호로 전달(4만9256호)보다 3.4%(1677호)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것은 최근 입주 물량이 많은 김포시와 화성시 등에서 신규 미분양이 속출한 데 따른 것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2058호) 대비 2.9%(346호) 감소한 총 1만1712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보다 10.5% 증가한 6245호이며 85㎡ 이하는 전달 대비 2.3% 늘어난 5만4658호다. 2015~2016년 쏟아졌던 인허가 물량들이 최근 준공되면서 입주 물량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분기 12만8천여가구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10만5천가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속보] 한은, 기준금리 3.00%로 동결 1.

[속보] 한은, 기준금리 3.00%로 동결

코스피 2530까지 회복…환율도 6.2원 내려 1455원 2.

코스피 2530까지 회복…환율도 6.2원 내려 1455원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3.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4.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5.

“미국 주식 발 빼고 채권 사라”…전문가들 6대4 ‘방어 투자’ 권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