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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첫 여성 임원 선임

등록 2018-01-30 15:34수정 2018-01-30 20:4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옥선(52) 경영관리실장을 경영혁신본부장 겸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에이치에서 여성이 임원에 오른 것은 공사 통합 이전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를 통틀어 56년 역사상 처음이다. 엘에이치는 이번 장 이사 선임으로 여성임원 비율이 14%(전체 7명중 1명)가 됐으며,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이는 정부의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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