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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상가 임대료 정보 한눈에 알 수 있다

등록 2017-12-25 15:00수정 2017-12-25 21:47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 통해 공개
26일부터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주요 상권내 상가·건물의 임대료 등 기초 정보가 제공된다. 한겨레 자료 사진
26일부터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주요 상권내 상가·건물의 임대료 등 기초 정보가 제공된다. 한겨레 자료 사진
앞으로 주요 상권에 있는 개별 상가·건물의 임대료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 대한 기초 자료를 26일부터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정원은 지금까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임대 동향을 조사해 분기별 임대료와 임대가격 지수, 공실률, 투자수익률 등의 지표를 크게 지역별·상권별로 구분해 공표·제공해왔다. 그러나 민간에서 학술연구나 창업 등에 필요한 상가 임대차 시장의 세부 정보 제공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번에 조사 표본별로 세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서울·경기, 중대형 상가·소규모 상가 등 큰 분류로 임대료나 공실률 등의 정보만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감정원이 조사하는 개별 건물이나 상가별로 정보 취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현재 전국 232개 상권에 대해 일반 건축물(사무용 건물,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5655동, 2만3천 호의 집합상가를 대상으로 임대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자료의 제공 범위는 총 160여 개 조사항목 중 건물명, 상호 등 식별 정보와 영업경비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다. 또 다른 정보와 연계해 식별이 가능한 정보(면적, 층수, 사용승인일 등)는 구간 값으로 제공해 영업 비밀은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가·건물 기초 자료는 기존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내에 별도의 정보제공 항목을 마련해 신청자가 정보공개를 신청할 경우 승인 절차를 거쳐 내려받기하는 형태로 제공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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