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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행복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시범단지

등록 2017-12-07 15:37수정 2017-12-07 22:31

주상복합용지 2곳에 사업자 공모
청년,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예정
임대료 주변시세의 80~95% 이하
파주 운정지구와 행복도시 2개 단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가 이뤄진다. 파주 운정지구 호수공원 모습. LH 제공
파주 운정지구와 행복도시 2개 단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가 이뤄진다. 파주 운정지구 호수공원 모습. LH 제공
경기 파주 운정, 세종 행복도시 등 2개 지구 주상복합용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의 제도 개선 내용을 반영해 엘에이치 보유 택지인 이들 2개 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를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사업 공모를 하는 '파주 운정 F1-P3 구역'은 아파트 50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등이 지어진다. 행복도시 ‘4-1생활권 H1, H2구역’은 아파트 53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등이 들어선다.

국토부는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기 임대료를 주변 임대시세의 95% 이하로 제한하고, 만 19~39살 청년층에 공급되는 청년 민간임대 주택은 주변 임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도록 했다. 또 입주자격에 제한을 둬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아울러 전체 가구 수의 33% 이상을 청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계층에 특별공급으로 배정하게 된다. 엘에이치는 8일 공모를 공고하고, 내년 3월1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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