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분기 수도권의 건축물 인·허가 면적은 2151만4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5% 증가한 반면 지방의 면적은 2172만4천㎡로 13.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의 건축물 인허가 면적은 4323만8천㎡로 0.02% 증가했고 동수는 6만8370동으로 2.2% 감소했다. 주거용은 수도권이 839만6천㎡로 13.6% 증가했으나 지방은 890만㎡로 19.4%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건설 경기는 호조세인 반면 지방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