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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고양 삼송지구 ‘현대 헤리엇’ 아파트 분양

등록 2017-08-29 17:55수정 2017-08-29 17:55

29일 현지에 본보기집 문 열어
최고 41층, 전용 59㎡ 364가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조감도
삼송역 현대 헤리엇 조감도
최근 ‘스타필드 고양’이 문을 연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송지구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는 않은 데다 스타필드 개관으로 ‘몰세권’(복합쇼핑몰 인접 지역)으로 떠오른 곳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비에스앤씨(BS&C)는 고양 삼송지구 M-4블록에 짓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 아파트 본보기집을 29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통상 아파트 본보기집 개관은 주말에 하는 게 상식이지만 현대 헤리엇은 ‘스타필드 고양’ 그랜드 오픈(24일)으로 주말에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개관일을 이번 주중으로 미뤘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은 지상 41층, 2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단일 주택형 364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59㎡A형 15~24층 기준으로 3.3㎡당 1469만원에 책정됐다. 그 동안 삼송역 주변에 분양된 59㎡형은 대부분 오피스텔이었기 때문에 현대 헤리엇은 희소성이 있고 지하철3호선 삼송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앞으로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여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연신내역을 통해 대화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철도(GTX, 2022년 완공예정) A노선도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비에스앤씨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헤리엇’ 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헤리엇(HERIOT)’은 ‘Heritage’와 ‘Innovation’, ‘Her’와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로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가치,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명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현대비에스앤씨는 노현정 전 한국방송 아나운서의 배우자로 알려진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창립한 건설,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헤리엇과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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