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시계획 현황 통계 공표
도시지역 2015년보다 4.2㎢ 감소
도시지역 2015년보다 4.2㎢ 감소
우리나라 인구 10명 가운데 9명이 국토의 16.6%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일반현황과 용도지역·지구·구역현황,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담긴 ‘2016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를 29일 공표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상 전국토의 면적은 10만6059.8㎢로 그 중 도시지역의 면적은 1만7609.5㎢(16.6%)였다. 우리나라의 총인구 5169만6천여명 중 4747만여명(91.8%)은 도시지역에 거주했다. 용도지역은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뉘고 도시지역은 다시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 미지정지역으로 세분된다.
용도지역 중 농림지역이 4만9285.4㎢(46.5%)로 가장 많고 이어 관리지역 2만7206.5㎢(25.7%), 도시지역 1만7609.5㎢(16.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958.4㎢(11.3%) 차례였다.
도시지역 가운데는 주거지역이 2646.9㎢(15.0%), 상업지역은 330.9㎢(1.9%), 공업지역은 1166.8㎢(6.6%)였다. 녹지지역은 1만2625.7㎢(71.7%)로 가장 넓었고 미지정지역도 839.2㎢(4.8%)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의 면적을 2015년도와 비교하면 주거지역이 26.7㎢, 공업지역은 9.0㎢ 증가했으나 녹지지역은 21.4㎢, 미지정지역은 20.4㎢ 감소해 전체적으로 4.2㎢ 줄었다. 도시지역이 감소한 것은 경남 창원과 사천, 전남 무안, 신안 등지에서 산업단지 지정이 해제된 데 따른 것이다.
도시계획 통계 상세 자료는 인터넷 도시계획정보서비스(http://www.upis.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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