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 안전과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민생활안전 공공데이터 체험관’을 경기 일선청사 민원실에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관은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 30년 이상 노후화 공공시설물 현황, 안전진단 관련업체 현황 등 실생활과 직결된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건설안전 분야의 창업과 직결되는 공공시설물의 점검진단 도래 시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공단은 앞으로 체험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데이터 개방 등 대국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관련 분야 종사들을 포함한 국민들이 안전 관련 데이터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