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일동 529-1에 짓는 소형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 ‘해밀마루’ 130가구를 오는 7일부터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밀마루는 지상 11층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67.4~69.1㎡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외도동 일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이마트·롯데마트·한라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외도초등학교, 제주서중·노형중학교도 가깝다. 일부 남향 가구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월대천·외도축구장 등이 있다.
단지 안에 입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가 운영되며, 1층은 호텔식 로비라운지가 꾸며진다.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전기차량 충전시설, 옥상정원 등도 갖출 예정이다. 2~3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수납공간과 빌트인 가전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후반~1천만원대에 책정됐다. 한일종합건설이 시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신탁 및 분양보증을 맡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